뮤지컬 <썸씽로튼> 리뷰 - 햄릿이 셰익스피어 작품이 아니라고?! (시야정보 포함) 22.01.21

 

ⓒ 엠씨어터

 

뮤지컬의 탄생 배경과
햄릿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아니었다는
흥미로운 가설을 엮어낸 코미디 작품.

극작가 듀오 바텀 형제가 당대 최고의 작가이자 인기인인
셰익스피어와 대적할 만한 작품을 쓰기 위해,
뮤지컬이란 장르를 개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기간: 2021.12. 23 ~ 2022.04.10
공연시간: 평일 19시30분 / 주말 및 공휴일 14시,19시
공연장: 유니버설아트센터
티켓정보: VIP석14만원 / R석12만원 / S석7만원
관람등급: 8세이상관람가 (미취학아동입장불가)
소요시간: 160분

 

관람일시 : 2022. 01. 21(금)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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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 From.21C 촬영

 

아차산 역에서 내려서 도착한 유니버설아트센터!
4번 출구로 나오니 금방이었다.

 

&copy; From.21C 촬영

 

정면에 보이는 문은 퇴장문!
입장하려면 왼쪽으로 돌아 방역절차를 거친 뒤
방역 확인용 팔찌를 받고 입장하면 된다.

 

&copy; From.21C 촬영

 

내부에 화려한 샹들리에가 눈에 띄었다!
넓은 극장을 보며 웨딩홀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MD 부스

공연시작 1시간 전~ 5분 전, 인터미션,
공연종료 후 10분간 운영되니
운영시간 미리 알아두고 예쁜 굿즈 구매해보길!

 

© From.21C 촬영

 

투데이 캐스트!

닉 바텀役 - 강필석
셰익스피어役 - 윤지성
나이젤 바텀役 - 임규형
비아役 - 이영미
포샤役 - 이아진
노스트라다무스役 - 남경주
유랑악사, 클래팸 경役 - 육현욱
제레마이어役 - 이한밀
샤일록役 - 이도경

 

&copy; From.21C 촬영

 

1층 여자 화장실은 2칸 뿐이라
인터미션과 공연 종료 시 화장실 러쉬가 심하다.

주차 안내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
다른 화장실을 이용하는 걸 추천!

 

© From.21C 촬영

 

뮤지컬 <썸씽로튼>은 인터미션 20분 포함
총 160 분으로 구성되어있고
지연 관객 입장도 1,2차로 나누어져 있다.

극장 내부 촬영 금지,
공연장 내 함성 자제,
음식물 반입 금지 등등
관람 안내 사항들을 미리 살펴보면 좋다.

 

&copy; <썸씽로튼> 공식 인스타그램

 

공연 관람한 1월 21일은 스페셜 커튼콜 데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을 위한 좌석 이동은 제한되니 주의!

뮤지컬 <썸씽로튼>에 대한 정보가 더 궁금하다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opy; <썸씽로튼>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설 연휴에 <썸씽로튼>을 관람하는 관객에겐
당일 캐스트 사진이 담긴 인생 6컷을 주는
스페셜 이벤트가 있다고 한다.

1월 29일(토) - 2월 2일(수) 총 7회차 한정
유료 티켓 1매 당, 1장을 증정한다고 하니
연휴에 즐겁게 웃고 싶은 사람이라면

<썸씽로튼>을 관람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copy; 인터파크 티켓

&copy; From.21C 촬영

 

1층 C구역 실제 시야.

사진 상으론 커튼콜 촬영을 위해
앞 열 관객들이 대부분 일어나 있지만
관람할 때엔 단차가 있어서 중앙구역이 아님에도
시야 방해없이 관람할 수 있다.

좌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생동감있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만족스러웠던 시야!

극장 내부도 건조하지 않고 쾌적해서
히터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

좌석도 푹신하고 편안하다는 점!

 

© From.21C 촬영

 

뮤지컬 탄생의 배경을 다루고 있어서
뮤지컬 장르를 이해하지 못하는 설정에서 나오는 메타개그가 얼마나 재미있던지!

어떤 문제도 엄청나게 심각하지 않고,
어떤 인물도 엄청나게 나쁘지 않다.
심각할 법한 순간인데도 뮤지컬같이 돌파!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라
누구와 함께 보든 추천!

(단, 중간중간 대사로
은근한 🔞드립이 등장하니
주의 요망!)

 

© From.21C 촬영

 

캣츠, 노트르담 드 파리, 위키드 등
익숙한 유명 뮤지컬들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으로 보여지는 장면은 계속 웃음을 유발한다.

명작 뮤지컬들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니
뮤지컬 덕후, 뮤덕이라면 패러디한 작품을
맞춰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메인 캐릭터뿐만 아니라 서브 캐릭터들까지 모두 매력적으로 빌딩 되어,
이야기 진행이 지루하지 않고 에너지가 넘쳤다.

극 안에서도 뮤지컬을 구현하고 설명하는 장면이 다수 필요했는데, 앙상블과의 호흡이 좋았다.

 

&copy; From.21C 촬영

 

악인이 없고 유쾌한 개그코드가 많으며 가족애를 그려낸 내용인 만큼 가족단위로 보기 좋은,
기분 좋게 웃으며 보고 돌아갈 수 있는 극이다.

실제 앉은 좌석의 뒷 열에서 들리던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괜히 기분이 들뜨던 시간이었다.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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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 [From.21C] - 공연의 미래를 꿈꾸다, From.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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